○…이번 유니버시아드에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을 비롯, 프리모 네비올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회장,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겸 IOC부위원장, 나루히토 일본황태자등 거물급 인사들이 다수 참가할 계획.사마란치 위원장은 지난해 히로시마 아시아게임에 참가한데 이어 다시 일본에서 열리는 종합대회에 모습을 보이게되는데 전용 비행기를 이용해 개막식날인 23일 후쿠오카에 도착할 계획.
사마란치 위원장은 도중에 김포공항에 들러 김 부위원장을 태우고 후쿠오카로 올 예정이라고.
○…나루히토 일본 황태자는 대회 개막 하루전인 22일 이곳에 도착, 이날밤 각국선수단 초청 만찬을 주재.
시호크호텔에서 있은 환영식에는 한국선수단측에서 유병진 부단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병우 97동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도 23일 각국 선수단을 초청해만찬을 베풀고 97년 대회준비 보고와 함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한국축구팀이 95후쿠오카 유니버시아드에서 예선경기를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한국은 대회 정식개막에 앞서 22일 저녁 나이지리아와 예선 C조 첫경기를벌일 예정이었으나 나이지리아 선수단이 비자 발급문제로 참가하지 못함으로써 부전승을 거두게 됐다.
이에따라 한국은 러시아, 미국과 싸워 1승만 거두면 8강에 오를수 있다.24일 한국과 대결할 미국은 대학축구가 거의 활성화 되어있지않아 한국이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강적 러시아에 패하더라도 8강에 오를수있는 유리한 입장이 됐다.
○…U대회 선수촌에 동물목장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약1백㎡ 광장에산양, 여우, 원숭이등 동물들을 방사해 경기로 인해 정신적으로 긴장해 있는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 선수들이 동물목장에 자유롭게출입하는 모습은 국제경기에서는 보기드문 풍경.
○…개막식이 열린 후쿠오카돔천장에서 개막행사중 '번지점프'가 오스트레일리아 선수에 의해 시도되고 중국집기단의 연기도 있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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