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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은행 "합병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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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뱅킹의 발달과은행외 타업종의 금융상품개발등 여파로 미국 은행들 사이에 합병붐이 일고 있다.이에따라 은행직원들의 대량감원과 금융서비스의 변화등 일대 파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현재 미국내 50대은행가운데 합병절차를 밟고 있는 곳은 '유에스 뱅콥' 과 '웨스트 원 뱅콥' '퍼스트 시카고'와 'NBD뱅콥' '퍼스트 유니온'과 '퍼스트 피델리티 뱅콥'등 10개 은행.

은행들은 우선 컴퓨터뱅킹의 발달로 갈수록 살아남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한다. 또 은행들은 AT&T(미국의 대표적인 통신사)의 크레딧 카드와 같은 타업종 경쟁상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합병을 통한 경쟁력강화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따른 직원들의 대량감원은 적지않은 파문을 불러 올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최근 연구보고서는 앞으로 10년동안 미국내 5만9천개 은행지점중 절반이 문을 닫고 종업원 2백80만명중 45만명이 직업을 잃을 것으로 예상한바 있다. 〈뉴욕.최문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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