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서문로터리를 비롯, 주요 간선도로 곳곳이 대형차량에 의해 훼손돼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으나 방치되고 있다.특히 야간 통행차량은이같은 요철현상을 모르고 달리다 잦은 추돌사고를빚고 있어 운전자들의 원성이 높다.
국도 28호선인 영주~영천~포항선인 영천시내 서문로터리는 하루 통과차량이 2만6천여대로 이중 15t이상의 대형화물차량만 40%인 1만대가 넘고 있다.이같은 대형화물차량은 포항서 철제품을 실은 수송차량이 거의 대부분으로서문로터리를 통과하면서 신호등 대기주차로 인한 대형무게에 도로가 견디지못해 매년 여름때면 폭 3·5m가 심한 러팅(Rutting)현상을 빚고 있다.도로 관리책임을 맡고있는영천시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이달초 도로교통업에 의한 도로보수작업 계획을 경찰에 통보했으나 피서철 교통체증을 우려한 경찰이 보수를 늦추도록해 작업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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