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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수출품'비중 50%, 수출구조 고도화 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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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수출품이 전체수출을 주도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28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 주종 수출품의 지난 1~7월중 수출액은 모두 3백49억2천7백만달러로 이 기간중 전체 수출액 6백88억6천7백만달러의 50·7%를 차지했다.이 비중은 10대 수출품이 작년 동기에 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인 49·0%보다1·7%포인트 높은 것으로,주종 수출품 중심의 수출구조 고도화가 급진전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김상렬 통산부 수출과장은 "우리나라 10대 수출품의 대부분은 첨단기술을필요로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체 수출액에서 이들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확대되는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10대 수출품간의 수출시장 점유율 확대 경쟁도 치열함을 보여줬다.자리를 지킨 품목은 여전히 1위의 수출액을 기록한 반도체와 7위의 후판,열연강판, 냉연강판 등의 철강판재류, 8위의 컴퓨터, 9위의 TV, VTR 등의 영상기기뿐이었다.

2위였던 의류는 5위로, 3위였던 폴리에스테르 등의 인조장섬유직물은 4위로, 4위였던 자동차는 2위로, 5위였던 선박은 6위로, 6위였던 석유화학제품은 3위로 자리를 바꿨고 10위권 밖에 있던 식품가공기기 및 건설중장비 등의기타 기계류가 10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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