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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걸핏하면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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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대구시내에서 발생한 교통신호기고장및 오작동은 모두 1천4백여건으로 매월 2백40여건에 이르고 있다는 것.그러나 교통신호등 선로가 여러개의 전화국을 경유하면서 혼선 등 나쁜 선로사정때문에 고장신호등 파악이 제대로 안돼 시민제보나 경찰순찰에 의한 발견에 의존, 교통경찰의 늑장 출동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구시내에는 현재 5백98개의 신호등이 대구지방경찰청 교통과 중앙컴퓨터에 연결돼 고장유무가 즉각 식별되게 돼있으나 선로사정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29일 오전 7시20분쯤 달서구 송현주공아파트네거리 신호등이 고장나 월배로 이용차량과 앞산순환도로 방향 차량이 뒤엉겨 운전자간 다툼으로 30여분간 정체가 빚어졌다.

또 달서구 대구공전 네거리 신호등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고장났으나28일 오전 출근시각에도고쳐지지 않아 이날 네거리주변에 차량뒤엉김 현상이 극심했다. 경찰은 시민제보를받고서야 출동, 수신호를 했다. 28일 오후3시30분쯤 달서구 본리네거리 신호등도 고장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수신호를 했지만 U턴차량과 좌회전차량이 여러차례 접촉사고 위기를 맞았다.이에대해 경찰관계자는 "대구시가 전자신호기 설치율이 가장높고 고장률도낮은 편이지만 몇개 전화국선로를 경유하다 잡음등으로 고장신호등 파악이잘 안되고 있다"며 고장때 즉각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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