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방면 우회로 9곳 지정

대구시는 31일 추석을맞아 귀성객이 늘어나면서 주요간선도로 및 공원묘지일대의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 및 귀성객을 위한 추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시는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동안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경찰과 모범운전자등을 집중 배치,귀성객등의편의를 돕기로 했다.

특히 성묘객이 몰릴 팔달교와 태전교등 구안국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군위,의성,안동방면은 대구~중앙고속도로~안동, 대구~고속도로~왜관~다부동~의성~안동, 대구~파군재~가산삼거리~효령~안동, 성서국도~왜관~다부동~의성~안동방향으로 우회도로를 지정,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구미,왜관,김천방면은 대구~중앙고속도로~왜관~구미, 대구~금호인터체인지~왜관~구미, 성서국도~동곡~왜관~구미~김천방향으로,대구 영천방면은대구~서대구인터체인지~고속도로~영천 불로동~백안~능성동~와촌~영천, 남부정류장~경산~진량~영천방향으로 우회도로를 각각 지정했다.시는 이밖에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현대,시립,청구,조양공원등을 운행하는7번,16번,307번,107번,75번등 5개노선 1백12대의 시내버스를 9일부터 10일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또 묘지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원묘지 인근의 학교운동장(동명국교,배영고교,보건전문대)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키로 했다.

한편 시는 특별수송기간동안 귀성객 수송대책으로 임시열차는 26회,고속버스는 1백11회,시외버스는 1천2백66회가 증회된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