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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산운용"주먹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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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94년도 세입세출 결산결과 불용액이 과다발생하는등 예산운용에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94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도광록)들에 따르면 지난달11일부터 30일까지 결산작업결과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예산편성과 집행이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이번 결산결과 일반회계의 세입결산액이 2천7백73억3천만원에 달했으나 예산편성액은 2천6백27억원에 불과해 울산시가 세입예산을 과소평가하면서 긴급한 사업수행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것. 또 징수결정액 대비 수납액 비율이94·3%로 전년의 95·5%, 92년의 97·1%보다 크게 떨어져 세입징수업무가 제대로 되지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일반회계 세출결산액은 2천1백49억원에그쳐 세입결산액 대비 예산집행비율이 77·5%로 전년도의 88·5%에 크게 뒤떨어지면서 불용액 3백42억6백만원을 포함한 이월액이 6백23억7천만원에 달해 각종 투자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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