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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러 남자 평균수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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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통계국에서 최근 발표한인구조사서에 의하면 러시아남자의 평균수명이 64세에서 57세로 줄어든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다.서방인구학자들은 러시아 남자의 평균수명이 인도, 이집트, 볼리비아 등지보다도 더 낮은 57세라는데 대해 이런경우는 보기드물다며 원인에 대해 궁금해 하고있다.일부 전문가들은 경제적 압박에서 오는 심리적 갈등및 보건위생구조의 부재에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고, 명확한 이유는 알수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

현재 러시아는 사망률이 출생률을 압도하고 있다. 유아사망률은 매년 5%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률은 지난 92년에 비해 30%나 늘어났다.러 인구조사서는 앞으로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하지 못할경우 러시아 청년들의 50%가 연금자(남자60세)가 되기도 전에 사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이에반해 러시아 여자의평균수명은 71세로 서구지역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참고로 미 남자평균수명은 72세, 여자는 79세로 되어있다.러시아의 출생률이 다른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이유는 먼저 각종 질병에대한 예방접종실시가 미흡해 유아의 10%가량이 선천적인 질병을 갖고 태어나며 또 조기사망률이 타국보다 4배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러인구학자들은 러시아 남자의 평균수명이 짧아진 것에 대한 원인분석에초미의 관심을 두고 특히 사망률이 현저한 러시아 유아들에 대한 예방접종문제를 포함한 보건위생분야에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하고 있다.〈모스크바·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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