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군 뒤늦게 대책마련

○...우회할수 있는 교량이 있어 강구교의 차량통행을 전면금지해도 별문제가 없을것이라며 느긋한 태도를 보였던 영덕군은 통행제한 한달이 가까워지면서 대다수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뒤늦게 대책마련에 법석.당초 일부횟집만 영업권위축을겪게될뿐 지역주민들의 생활엔 통행금지가아무런 불편도 초래하지않는다고 아전인수식 해석을 했던 군관계자는 지역주민 대부분이 도심이원화, 경기위축등 심각한 후유증을 들고나오자 그제서야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그러나 영덕군은 재가설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하면서도 예산이 45억원이나소요돼 당장 군비로선 부담하기 어려운 실정인데다 보수비(4억원)마저 확보안됐다고 밝혀 결국 군의 무대책으로 통행제한은 장기화될 전망.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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