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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입 우육곰탕 파문 현풍의 원조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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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쇠고기로 곰탕을 만들어 오던 서울의 '현풍할매집곰탕'주인 2명이 지난 6일 사기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자 현풍의 원조할매곰탕집이 골머리를 앓고있다.업주가 구속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현풍박소선할매집'은 원조격인 달성군 현풍면 하리소재 '현풍박소선할매집곰탕' 과는 무관한데도 이의 상호를사용, 현풍할매집의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준용씨는 자신의 상호 '현풍박소선할매집곰탕'을 도용,문제를 일으킨 김명호씨(41)를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고발키로하는등 사건을 일으킨 서울 현풍할매곰탕집과는 무관함을 알리기에 부심하고 있다.

차씨는 "단 한곳에도 로열티를 받고 상호를 팔거나 체인점을 모집한 적이없는데도 전국에서 어머니 이름을 딴 상호까지 도용한 식당이 10여개소나 있어 93년부터 수차례 간판철거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했다.현풍박소선할매곰탕 현풍본점과 대구앞산점.사보이점,서울서초점등 4개소외에는 박소선할매집곰탕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차씨의 주장.'현풍할매곰탕'은 지난 49년 이 업소를 처음 연 박소선씨가 사망한후 박씨의 외아들 차씨와 유사 업소사이에 상표권 분쟁(본지 94년2월26일자31면보도)이 법정에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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