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해마다 많은예산을 들여 개발하는 농업용수및 생활용수 암반관정 시추사업이 정확한 수맥조사없이 마구잡이로 시행해 절반 이상이 폐공으로 나타나 엄청난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빚고 있다.예천군은 올해 농어촌진흥공사의 수맥조사 결과를 토대로 12억1천만원의예산을 투입, 생활용수 25공 농업용수 7공등 총 32공의 암반관정을 개발하기위해 시추 작업을 폈다.
그러나 시추한 생활용수 암반관정 12공과 농업용수 2공등 총 14공은 채수량 부족으로 폐공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암반관정 시추후 폐공이 될경우 많은 예산이 낭비되고 특히 시추시 발생되는 기름이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수 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이에대해 군관계자는 "농어촌 진흥공사의 전기, 물리탐사등에 의한 수맥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추를 하고 있는데 생활용수 암반관정은 개발 성공률이저조한게 사실이지만 군의 기술로는 어쩔수가 없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