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보건소및 농촌지도소와 본청간에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안돼 관련행정이 공백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포항시 직제 사무 규칙에 따르면 수도사업소와 위생환경관리사업소등 11개사업소는 외청으로 분류돼 본청의 지도.감독을 받고있으나 남.북구 보건소와농촌지도소는 시장 직할기관으로 돼있어 본청으로부터의 지도.감독이 전혀없는 상태다.이때문에 보건소와 농촌지도소는 업무와 관련된 긴급사태와 각종 계획을시장에게만 보고할뿐 본청과는 거의 협의를 않아각종 관련 업무가 사실상겉돌고있다.
특히 포항보건소 경우 남.북구로 나눠진 상황에서 이들 기관마저 따로 노는 바람에 업무 공백이 더욱 심각해 최근 콜레라가 발생, 시민이 불안해하는상황이 벌어져도 시 본청은 명단조차 파악지 못하고있다.
이로인해 환경.위생등보건소와 긴밀히 협조를 해 각종 대책을 세워야할시청 관련부서가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등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이같은 직제 불합리는 농촌지도소도 역시 마찬가지여서 지도소의 행정방향을 시본청은 잘모르고있는등 농정행정이 따로 놀고있다.
시관계자는 "보건소와 농촌지도소를 시장직할로 둘것이 아니라 다른 사업소와 같은 성격으로 분류, 본청과 유기적인 협조가 될수있도록 규칙을 개정해야 이같은 문제점이 사라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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