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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바다 청소선박 제구실 못해, 약한 파도에도 운향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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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예산을 들여 도입한 바다 청소선박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경남도는 지난 92년과 93년 2년에 걸쳐 통영시와 거제시등 도내 8개 시.군에 9척의 청소선박을 12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에서 구입해 바다 청소에 이용하고 있다.그러나 이 청소선박들은 파도에 약하고 운항속도가 느려 장거리 이동이 불가능하고 고장이 날 경우 부품을 미국에서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막대한예산을 들인데 비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통영시의 경우 지난 93년 2억8천여만원을 들여 바다 청소선박 2척을 경남도를 통해 들여와 시내 주요 항구를 돌며 청소를 하고 있다.이 청소선박 역시 약한 파도에도 운항이 어려워 바다 청소를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구조가 컨베이어벨트식으로 바닷가에 밀린 쓰레기를 거두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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