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민간주도 새마을운동 활로못찾고 흐지부지

새마을운동이 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바뀌면서 활기를 잃고있다.지난 70년대 자조.자립.협동의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은관련단체들까지 침체국면을 맞고잇다.문경시의 경우 새마을지도자가 6백57명으로 하계수련대회및 일부 지도자들의 선진지 견학등 행사를 제외한 활동은 미미한 상태다.

새마을운동의 침체는 새마을단체들이 자생력을 갖추기도 전에 민간 자율운동으로 유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단체들이 자립할수 있는 사업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강화와 자립 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일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시.군에서 종전 새마을과를 사회진흥과로 바꾸는등 새마을명칭까지 없앤 것도 사기저하의 큰 요인으로 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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