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과의 약학대학내 설치와 관련, 약학대학생들과 한의사회가 집단시위에 들어갈 방침인가하면 한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키로 하는등 또다시 '실력대결'로 치닫고 있다.〈관계기사 30면〉전국약학대 학생들과 교수들은 21일과천정부청사앞에서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항의하는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대구시 약사회는 22일 회원들이 집단상경, 시위를 가진다는 방침이었으나 대한약사회의 결정에 따라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대구시한의사회도 18일부터21일까지 집행부 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22일 당번한의원을 제외한 전 회원이과천청사앞에서 '한약학과의 한의학대학내 설치'를 주장하는 전국한의사회궐기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또 경산대 경희대등 전국 11개 한의과대학생들의 모임인 전국한의과대학생회연합(전학련)은 17일 경희대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19일 경희대를 시작으로 대학별로 비상학생총회를 열어 전면 수업거부를 결의키로 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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