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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시장 수뇌 부인, 박승철'신한'대표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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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첫공판19일 오후2시대구지법제11형사부(재판장 전하은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종주 전대구시장의 뇌물수수사건에대한 첫공판에서 이피고인은 "김영기금호호텔 회장으로부터 신한산업의 사업선처를 부탁받은적은 있으나 신한산업대표 박승철씨로부터 1억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것은 물론 아리아나호텔에서 만난적도 없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이피고인은 또 "안숙제 민주산악회대구시지부장의경우 여러일로 대구시를많이 찾아왔으나 그로부터 산한산업 관련 청탁은받은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신한산업대표 박승철피고인은 "지난해 7월초순 오후8시쯤 아리아나호텔 주차장에서 1억5천만원이 든 여행용가방을 이피고인에게 전달했다"며공소사실을 시인했다.

박피고인은 "검찰수사과정에서 부지매입시 조성한 비자금 3억원의 행방에대한 추궁을 받고 이피고인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진술서를 작성했다"며 "진술서 작성에 어느 누구의 간섭도 받지않았다"고 밝혔다.

2차공판은 10월10일 오후 2시에 대구지법 1호법정에서 열린다.〈서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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