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곽철백씨가 19일부터25일까지 한성갤러리에서 세번째 개인전을연다. 고향 성주의 가야산 등 대구 인근 풍경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담아내 보여준다.그의 풍경은 무수히 많은 점(점)으로 만들어진다. 붓으로 쳐서 뿌려낸 물감들이 화면 위에 점으로 떨어지면서 독특한 색감을 이뤄내는 것이다. 점으로 구성된 산과들판, 나무들에서 마치 빛의 입자가 하나하나 묘사된 듯한효과를 볼 수 있다.
화면을 보는 또다른 재미는 그림마다 사람들이 숨어있다는 점이다. 산수화에서 따온듯이 보이는 이같은 장치로 그의 그림은 훨씬 생동감과 묘사력을갖게됐다.
계명대를 졸업했으며 대구구상작가회 표상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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