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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화 사업 저조, 지역중기'소유독점'고집 공동화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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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책자금까지 지원해주는 협동화사업이 지역에서는 거의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역의 협동화사업은 경주외동의 자동자부품단지와 왜관북삼의 섬유협동화단지등 2건에 불과, 부산경남의 16건, 경기도 7건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만성적인 공장부지난, 자금난등 각종 악조건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이처럼 협동화사업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않는것은 기업상호간의 정보교류가 부족한데다 '소유독점'을 고집하는 지역기업 특유의 보수성으로인해 시설공동화를 기피하고있기 때문이다.

진흥공단 관계자는 "공장부지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면서도 공동사업이라는 인식때문에 지역기업들은 이처럼 좋은 조건의 자금을 기피하는 경향이 짙다"며 업계의 인식전환을 아쉬워하고있다.

협동화사업은 동종 또는 관련업종 및 관련기술을 영위하는 3개이상의 중소기업들이 협력하여 공장집단화, 시설공동화, 기술공동화를 할 경우 부지매입비,공사비, 운전자금등을 연리8%로 1개업체당 30억원까지 지원받을수있는 제도로 기업의 원가절감, 생산성향상에 상당한 효과를 주고있다.〈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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