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20일 민자당이 김종필총재의 지역구인 부여에 비교적 지역신망이높은 이진삼전육참총장을 영입하는 등 충청권 공략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여당의 조직책선정을 강도높게 비난.안성열대변인은 논평에서 부여조직책에 내정된 이씨를 비롯, 김무성내무차관, 정형근전안기부1차장, 김도언전검찰총장등 이른바 김영삼대통령의 '직계부대' 전력을 조목조목 거론.
그는 "이씨는 하나회 출신에다 정치테러 혐의로 실형까지 살고 나왔고 상무대사건으로 장기간 해외도피까지 했던 인물이며, 김차관은 불우했을때 좀도와줬다고 권력을 잡자마자 낙하산식으로 임명됐다"고 비난.그는 또 "정전차장은 정치공작의 1인자이고, 김전총장은 기회있을 때마다검찰의 엄정중립 운운하다 검찰총장직을 그만둔지 한달도 채 안돼 여당 지구당위원장으로 둔갑했다"며 "신라시대 골품제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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