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가 95세계유도선수권대회 마지막날경기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데 그쳤으나 종합성적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역대 대회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한국은 대회 마지막날인 1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메세에서 벌어진 여자무제한급 패자결승경기에서 이현경(22·용인대)이 독일의 쾨펜을 밭다리후리기 유효로 제압,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현경은 영국의 로저스를 한판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순페밍에 한판패 패자전으로 밀렸었다.
그러나 남자 60㎏급의 김종원(용인대)과 여자 48㎏급의 김소라(용인대) 등은 중도 탈락했다.
지난 26일 이곳에서 벌어진 국제유도연맹 총회에서 박용성회장이 국제연맹회장에 당선돼 세계연맹 회장국이 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사상 가장좋은 성적을 거둬 밝은 미래를 점칠 수 있게됐다.
한편 한국은 지난달 30일 남자 71㎏급의 곽대성과 여자 50㎏급의 정선용이결승에 올랐으나 일본과쿠바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고 남자 65㎏급의김대익이 동메달을 추가했었다.
한국이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번 해밀턴대회에서 거둔 것으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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