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순국특파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들을 위해 지난 8월 설립된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기금'의 모금활동이 2개월이 지났으나 실적이 저조해일본정부가 당초 목표로 했던 위로금 연내지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9일 보도했다.일시 위로금등을 지급하기 위해 8월15일 모금활동에 착수한 아시아평화기금 사무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금된 기금은 2천3백85구좌, 5천5백만엔(9월29일 현재)정도로 그중에는 1천만엔 이상을 보낸 단체도 있으나 거의 대부분이 5천엔이상 1만엔미만의 모금액으로 목표액인 10억엔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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