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쌍용-대구시 밀월관계 계속될듯

▨_일류자동차공장 조성해야↕○...김석준쌍용그룹회장을 만난 문희갑대구시장은 "쌍용의 자동차 산업이대구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줄것이라"고 피력.

특히 쌍용은 독일의 벤츠사와 기술제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지난9월 대구시 유럽시장개척단 단장자격으로 문시장이 벤츠사 고위간부를 만나는등 쌍용그룹 측면지원을 아끼지않고있어 대구시와 쌍용의 관계는 앞으로계속 호전될듯.

문시장은 "이제 자동차는 적어도 일본수준을 능가해야한다"며 앞으로 쌍용은 세계 일류의 자동차공장을 조성해야한다고 강조.

▨_지역 밀착화 주력해야↕

○...서울지역의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가 가격 파괴점 등 신업태를 속속 신설하는데 반해 대구지역은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몇 개 매장만 문을 열어 서울지역과 같이 '신업태 돌풍'을 타기는 아직 이른듯.지역업계는 시민들의 구매성향을 고려할 때 창고형태의 다량구매를 전제로한 가격파괴점이 쉽게 정착될 수 있겠느냐는 반응.

대구백화점 구정모 사장은 "국내 유통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의 유통업체가제조업체의 상품 가격결정에 참여하기에는 어렵다"며 "신업태의 도입보다는분점진출등 지역밀착화에 주력할 시기"라고 주장.

▨달서 세무서 신설 어려울듯

○...대구지방국세청은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어 달서세무서 신설이 시급하지만 정부의 정부기구축소 정책 때문에 쉽게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한숨.대구지방청은 "3년전부터 건의했지만 좀 더 기다려 달라는 얘기만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불가능 할 것 같다고 분석.

총무과 관계자는 "다른 정부기관 설치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더 해달라고나서는게 상례인데 세무서는 예외인 것 같다"며 정치권에 기대기도 어려운실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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