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효목주공 재개발·산업대부지 아파트등으로 동부진입로 교통 심각

효목주공아파트가 재개발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대구시가 (주)진로의 구경북산업대부지 대규모 아파트건축을 승인, 새마을 오거리등 대구 동부 진입로의 교통마비를 더욱 부추기게 될 전망이다.구 경북산업대에서 직선거리 2백m인 효목주공아파트는 지난4월 재개발에따른 승인을 마친데 이어 올해안으로 (주)보성에서 공사를 시작키로 했으나대구시가 이같은 교통유발 요인을 무시한채 구산업대부지에 1천여세대의 아파트 건축을 승인했다는 것.

효목주공아파트의 경우 1천1백여세대가 입주했던 5층건물을 15층건물의 1천8백여세대로 재개발할 계획이어서 종전보다 2배이상 교통유발 요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대해 교통전문가들은 구경북산업대 부지에 아파트 건축을 허가함으로써 대구시 교통행정이 계획성을 완전히 잃고 있다는 비난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산업대에서 2㎞정도 동쪽 지점인 방촌동에도 1천8백여세대 규모의 방촌우방타운이 내년 1월 완공예정으로 있어 새마을오거리의 교통부담이 더욱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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