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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여성복지프로그램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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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이후 증가추세를 보이는종합사회복지관이 취업기능교육을 통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조성이라는 일차적 목표와 달리 취미나 교양강좌에 편중,저소득층 주민에겐 별다른 도움이 되지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이들 복지관의 효과적인운영을 위해서는 복지관에 대한 예산지원의 대폭확대, 복지관의 세분화 및 전문화, 남녀의 성역할을 고정시키는 현재의 프로그램내용을 대폭 수정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구여성회, 대구시 공동주최로 31일 오후2시 대구 신천동 대우아트홀에서열리는 '지방시대, 바람직한 여성복지 프로그램을 위한 제안' 주제의 포럼에서 이순이씨(대구여성회 부회장)는 '복지관 여성관련 프로그램 실태보고'를 발표, "보건복지부 훈령에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배양을 위한 기능훈련이 필수사업, 교양이나 취미교실은 선택사업으로 돼있지만 실제 각 복지관에선 취미교육이 필수, 취업기능훈련은 선택이 돼있다"고 지적했다.현재 대구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은 20개, 이중3개는 시직영이며 나머지17개는 위탁운영되고 있다. 이가운데 위탁운영 복지관의 연간 총 예산액중국고(국비,시비,구비)의 지원금은 50%이하, 국고보조금 80%(국비40%, 시비40%)로 명시된 보건복지부 규정보다 보조금지원이 크게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부족분은 자체적으로 바자회개최, 후원인모집 등을 통해 채우고 있다. 시직영 복지관은 예산, 직원규모나수강인원 등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효율적인 운영이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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