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강구시가지 도로 폭12m 확장.포장

영덕군 강구면주민들의 수십년숙원사업이던 시가지 도시계획도로가 내년피서철이전에 개설될 예정이어서 도심개발등 지역발전과 함께 강구~축산간해안도로진입에 큰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영덕군은 강구면 정주권개발사업의 하나로 96년까지 총14억3천만원을 투입, 강구신대교에서 강구항 물양장앞까지 3백20m시가지도로를 폭12m로 확장.포장키로했다.

군은 이에따라 우선 올해에 6억3천만원으로 신대교에서 농협앞까지 2백m안에있는 편입토지 2백24평과 건물15동에 대한 보상을 마치는 한편 내년5월말까지 8억원을 들여 보상마무리와 함께 도로확장.포장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그동안 좁은 시가지도로때문에 제약을 받던 도심개발이 활기를 띨것으로 기대되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구~축산간 해안도로이용도 편리해질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로개설로 30여년동안 도시계획에 묶여 재건축등 재산권행사에 제약을받던 규제가 풀림으로써 상가신축등을 할 수 있게돼 지역상권 개발에 큰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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