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순국특파원] 일본은 중국에 1천4백14억3천만엔(14억달러) 상당의차관을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일본 정부관리들이 31일 밝혔다.중국정부는 이번 차관을 국가경제정보시스템 프로젝트및 철도 건설, 북경공항터미널 확장과 몇기의 화력발전소 건설에 사용할 예정이다.이번 차관은 10년거치 30년 상환조건으로 이자율은 2·3%로 일본 정부가지난 90년부터 중국정부에 제공하고 있는 5개년 차관계획의 최종분이라고 이관리들이 전했다.이번 차관이 집행될 경우 일본정부가 중국에 제공한 총 차관액수는 1조6천8백억엔(1백68억달러)에 이르게 된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8월 중국정부의 핵실험 재개에 대한 항의표시로 무상원조를 동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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