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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박 국립교향악단 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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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정상급 교향악단의 하나인 슬로박 국립방송교향악단의 대구연주회가 4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로베르트 스탄코프스키의 지휘로 멘델스존의 '서곡 핑갈의 동굴', 드보르자크의'교향곡 9번 신세계',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피아노 백낙원), 모차르트의 '바이얼린 협주곡 4번'(바이얼린 김선영)등을 연주한다.29년 창단돼 6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슬로박 국립방송 교향악단은 프란티섹 딕, 코르넬 쉼플, 크레시미르 바라노비치등이 지휘를 맡으면서 수많은레코딩과 유럽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으며 피아니스트 기돈 크레머, 테너 호세 카레라스등 유명 솔로이스트들이 이 교향악단과 협연을 가졌다.

지휘자 스탄코프스키는 브리티슬라바 음악원을 졸업하고체코공화국 흐라덱크랄로베 지휘자 경연대회에서 우승했으며 85년 이 음악원 예술위원회에서지휘자 과정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보였다.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그는 라이프치히 라디오 필하모니, 뉴욕 프리즘 오케스트라, 브롱스심포니 오케스트라등과 협연했으며 현재 슬로박 국립방송 교향악단과 파르두비케 챔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맡고 있다.피아니스트 백낙원씨는 계명대음대와 대학원, 로시니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돈보스꼬 예술학교교수로 재직중이다. 바이얼리니스트 김선영씨는 모스크바 음악원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했고 계명대음대에 재학중이다. 〈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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