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시비로 개봉전부터 일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 영화 '쇼걸'의 미국내 흥행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국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쇼걸'은 지난 9월22일 개봉 당시 주말 3일(금,토,일) 동안 1천3백88개 극장에서 8백11만2천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새로개봉된 영화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두번째주로 접어들면서 첫주에 비해 무려 57%가 줄어든 3백51만2천달러에 그친 이영화는 3주째는 전주에 비해 49%가 감소된 1백78만1천달러,4주째는 61%가 떨어진 70만2천달러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에따라 흥행순위도 개봉 첫주의 2위에서 둘째주 5위, 셋째주 10위, 넷째주 16위로 떨어졌다.
영화관계자들은 영화가 시간이갈수록 흥행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쇼걸'과 같은 급격한 하락세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말하고 있다.
'쇼걸'이 이처럼 시간이 갈수록 흥행성적이 큰폭으로 떨어지는 것은 NC-17등급이라는 점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나 막상 영화가 개봉되자 재미와 내용이 기대에 크게 못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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