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쓰레기매립장이 시민들이 즐겨찾는 시가지중심지인 화룡동마현공원옆에 위치, 악취와 가스분출로 화재가 잦자 인근주민들이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이곳 쓰레기매립장 5천4백평은 지난 79년 조성돼 현재 3천평이 매립되고 2천4백평이 남아 앞으로 5년간 매립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일대는 매립장 설치 당시 한적한 지역이었으나 최근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면서 도심지로 변했다.
이에따라 인근주민들은 매립장에서 날아드는 악취와 잦은 화재로 생활에큰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이곳 매립장은 매년 가스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면 시커먼 연기를 뿜어내 마현공원지역은 물론 시가지 전체를 오염시켜 민원이 되고있다.특히 올해 시·군통합으로 이곳 매립장에는 금호 자양 임고 고경등 옛영천군지역 쓰레기까지 매립돼 쓰레기량도 더욱 늘어나 각종 주민피해는 날로 늘어 가고있다.
이일대 중앙동을 비롯주민들은 "영천시는 하루빨리 적절한 매립장부지를선정, 이전해나가야 마현공원이 시민의 휴식처가 될것"이라고 말했다.〈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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