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유일한 상수원인 형산강과덕동호가 고갈위기에 있어 이상태가 3개월만 계속되면 제한급수등 또한차례식수파동이 예상된다.경주시상수도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덕동댐경우 댐건설사상 처음있는 29%저수율을 나타내면서 향후 충분한 비가없을 경우 1백10일 후가되면 담수량이 바닥을 들어내면서 식수공급이 중단된다는 것.또 1일3만t을 생산하는 형산강의 탑동저수지도 향후20일까지 비가 오지않을 경우 1일2만t이하로 생산량이 떨어져 급수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이에따라 경주시는 곧 닥칠 용수파동을 우려, 서천과 북천합류지점에 1일3만t규모의 보조취수원을 개발키로했으나 소요예산38억원을 확보못해 계획에차질을 빚고있다.
한편 경주시는 식수파동에 대비, '세면대의 물70%아껴쓰기'.'변기에 절수장치''주방그릇 휴지로닦기등으로 대대적인 절수운동을 펴고있다.〈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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