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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자체 세수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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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이 3년만에 최고의 부도율을 보이는등 극심한 경기불황을 겪으면서 세금이 제대로 안걷혀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세수확보에 비상이걸렸다.이에따라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시 경북도등은 지난1일부터 연말까지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을 동원하고 있으나 세금징수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올해 국세수입을 2조1천억원정도로 예상했으나 10월말현재 올해 전망치의 80%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지역의 주종산업인 섬유 건설경기가 최악의 상태에 있고 부도가잇따르는 바람에 연말까지 국세 징수가 당초 목표를 넘기가 어려울 것으로우려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청장이 현재일선 세무서를 돌며 체납세 징수를 독려하고 있고 직원들도 업체에 상주하다시피 하고 있다.

지방세 징수실적도 저조, 지방자치단체들은 세무관련부서 직원들이 밤늦게까지 세금징수에 나서고 있으나 실적은 목표를 밑돌고 있다.대구시의 경우 9월말 현재 지방세 징수목표액은 4천7백72억원이었으나 징수는 4천6백31억원으로 목표에 1백41억원이나 모자란다.

특히 부동산거래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데도 전체 지방세의 절반을차지하는 취득세 등록세 징수가 당초 목표치에 미달, 올해 6천6백85억원의시세징수에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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