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7년간 영일군청 본관으로 사용된 현 포항시 북구청 건물이 철거됐다.포항시 북구청은 1957년 건립된후 포항시와 통합이 이루어지던 지난해 연말까지 영일군청 본관으로 사용돼왔던 콘크리트 단층 구조의 이 건물(4백33㎡)이 너무 낡아 보수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18일 철거하고 이곳을 민원인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새마을운동 전국 제1회 사업인 기계면 문성리 안길 포장공사를포함, 세인들의 수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그동안 18만 영일군민들과 영욕을 함께한 영일군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한편 김해곤구청장과 직원들은 기억속으로 사라지는 철거에 앞서 현장에모두 나와 고사를 지내고 영일군과 구청의 평안을 기원했다.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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