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18 영상기록물 인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들어 대학가.사회단체 등의 5.18특별법제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5.18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고조, 광주항쟁을 담은 비디오테이프 구입및시청붐이 일고있다.특히 정부.여당의 5.18 특별법제정방침 발표로 광주항쟁관련 영상기록물이더욱 인기를 끌전망을 보이자 비디오업계에서는 물량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

ㄷ비디오랜드 김혁근씨(34)에 따르면 최근 시민단체에서 출시한 '오월!그날이 다시오면'을 대구.경북에서만 5백여개를 판매했고 매일 10여명 이상에게 광주항쟁관련 비디오를 대여해 주고 있다는 것.

김씨는 "젊은층보다 40대이상의 장년층이나 주부들이 광주관련 비디오테이프를 많이 찾고 있다"며 "5.18특별법 제정을계기로 판매.대여가 크게늘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유례없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광주항쟁드라마 '모래시계'도 비디오 대여점마다 하루 수십명씩 찾고있다. 15세트를 준비한 ㄱ비디오관계자는"없어서 대여를 못할 정도로 최근 인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시중에는 다큐멘터리식으로 제작된 '5월 광주민중항쟁' '오월의 외침!어머니의 노래' '격동의 80년대'등 광주관련 비디오기록이 나와 있으며광주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꽃잎'(장선우 감독)이 제작중에 있다.〈이춘수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