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와 아마야구사이에서 이적파문을 일으켰던투수 오창선(19)을 27일 '영구 실격선수'로 공시할 것을 결정했다.KBO는 지난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입단계약을 맺었다가 이를 파기하고올봄 홍익대에 진학한 오창선의 징계여부를 최근 논의한 끝에 영원히 프로야구에 발을 내릴 수 없는 '영구 실격선수'로 내부 결정, 한화구단에 통보했다.이로써 오창선은 지난 93년 OB 베어스와 입단계약을 파기하고 한양대에 진학했다가 KBO로부터 '영구 실격선수'로 제명됐던 강혁에 이어 프로야구 사상 2번째 제명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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