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내 버스노선의 61%가 승객이 적은 비수익노선으로 농어촌버스 운행회사의 적자가 심각하다.농어촌버스 26대(일반버스 20·좌석버스 6)를 운행하는 (주)의성여객은 지난 91년부터 현재까지 5년동안 누적된 적자가 2억2천만원에 이르러 도산위기에 놓였다는 것.
버스운행 회사가 경영난에 시달리는것은 의성읍 팔성리~의성읍 비봉리간노선 경우 1회운행 평균 승객이 5명밖에 안되는등 군전체 77개버스노선 가운데 47개노선이 이와 비슷한 비수익 노선이거나 오·벽지노선이기 때문이다.이에따라 군은 내년중버스회사에 손실보전을 할수있도록 군비 8천만원의지출승인을 군의회에 신청 해둔 상태다.
노선 대부분이 비수익 노선인 것은 90년 자동차세 부과대상이었던 관내 자가 승용차가 1천63대 이던 것이 올해는 5천3백4대로 늘어나 버스승객이 대폭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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