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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간호봉사반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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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성베드로병원영천 성베드로병원(병원장 박병일·52)은 1일 환자의 가정을 직접방문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방문 간호봉사반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영천역광장에서병원관계자 간호사 주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정간호봉사반은 15명의 간호사와 진료시설을 갖춘 15대의 승용차로 발족.

이날 발대식에서 박병일이사장은 "환자에게 달려가는 병원의 이념을 실천하고 규칙적인 정기검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반을 발족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앞으로 가정방문 간호사를 30명으로 늘려 2인1개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퇴원환자나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가정을 직접방문해정기검진등을 실시한다.

특히 환자가 거택보호자이거나노인일 경우 이들의 경제사정을 감안해 무료진료활동을 편다.

그밖에 노인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등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관내 20개읍면동에 위치한 1백50개소 노인정을 중점방문, 질병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용 및 문의전화는 (0563)30-0123, 30-0281, 33-1191~8.

〈영천·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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