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단체협상을 하루 앞둔 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노조위원장과조직부장을 전격 해고해 노사관계가 또 다시 급랭.지난달 30일 쟁위행위에 돌입키로 결정했던 노조는 바겐세일 동안 단체행동을 자제해 왔는데 회사측의 갑작스런 징계조치는 노조를 무력화 하려는 의도라며 징계철회를 요구하며 강력한 투쟁을 선포.
이에대해 회사측은 "이번 징계는 그동안 미뤄왔던 징계를 단행했을 뿐"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으나 주변에서는 "협상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위원장을 해고한 것은 노조와 대화를 할 뜻이 없다는 의도가 아니냐"며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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