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스크바 라도스찌 선교합창단

모스크바 라도스찌 선교합창단이 대구서부교회 초청으로 8일 오후8시와 9일 새벽1시 대구서부교회와 동부교회에서 공연을 가졌다.14~17살의 소녀 50여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헨델의 메시아'등 주로러시아 및 유럽의 기독교음악과 러시아고전음악을 연주했으며 연주중 러시아음악에 맞는 민속의상을 입고 나와 무용을 곁들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5년째를 맞는 러시아선교의 결실을 확인하고 구소련지역에 대한 선교정책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라도스찌는 러시아어로 '기쁨'이란 뜻. 이 합창단은 국가로부터 '모스크바모범예술가그룹'이란 칭호를 받은 모스크바 시립 라도스찌음악학교소속으로러시아 전통기독교음악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로써의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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