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총재와 신한국당 최형우의원이 14일 모처럼 부산행 항공기에서 조우할 뻔했으나 최의원이 일정을 취소하는 바람에 불발.최의원은 이날오전 부산의 한 불교행사에 참석키 위해 김포공항에 나왔으나 공항주변에 짙은 안개가 깔려 귀빈실에서 대기하던중 김총재가 바로 옆귀빈실에 도착하자 잠시 긴장.최의원은 오랜만에 한번 만나보는게 어떠냐는 기자들 질문에 "피할 이유도없다"며 적극성을 보이다 안개때문에 항공기출발이 계속 지연되자 부산방문일정을 취소하고 국회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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