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진흥원 포항종묘장연안오염으로 인해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조개류 큰가리비의 인공부화에성공, 대량생산의 길이 열렸다.
국립수산진흥원 포항종묘배양장은 지난해부터 큰가리비의 인공양식을 시작했다. 배양장은 최근 자연산 큰가리비에서 채란해 인공부화시킨 새끼 가리비를 길이 1·5~2㎝가량으로 키우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큰가리비는 다른 어패류와 달리 지금까지 인공부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포항종묘배양장의 인공부화성공으로 앞으로 양식을 통한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가리비는 지난 70년대말까지만 해도 포항앞바다를 비롯 동해안에 대량서식했으나 해양오염과 남획으로 80년대들어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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