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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매일신춘문예-전반적 상향평준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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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매일신춘문예 응모작들은 시 부문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지는 등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았으나 문학평론부문은 극히 저조했다.지난 13일(13일자 소인 유효) 마감, 최종 집계한 결과 응모작은 단편소설·시.시조·동시·동화·문학평론 등 6개부문에 걸쳐 모두 2천1백57편 응모돼 95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문별로는 단편소설이 97편, 시 1천6백24편, 시조 1백71편, 동시 2백24편, 동화 36편, 문학평론은 5편이었다.응모작의 장르별 증감의 차는 있었지만 예년보다 높게 평준화된 현상을 보였고, 요행을 바라며 투고한 경우는 크게 줄어들었다.

응모자는 대구·경북 출신이 주류를 이뤘으나 서울·부산·광주·대전 등대도시를 비롯 전국적으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으며, 중국 연변에서 소설을투고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올해 소설류의 판매가 부진한 추세와 함수관계가 있는지 소설이 다소 부진한 반면 상향평준화 현상이 뚜렷한 시부문이 강세를 보였다.응모작들은 중견문인들의 예심을 거쳐 본심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1일전후당선작이 최종 확정된다.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지되며 심사결과는 매일신문 96년 1월 1일자(12월30일 발행) 신년호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95년 1월 중순경 본사 11층 강당에서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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