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정치 보스정치 지역정치로 규정되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기성정치는 새정치문화의 도입없이는 존립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로 위기에 몰려있다. 이를 의식한듯 與野는 오는 4월의 총선을향해 우선 새인물의 영입에 여념이 없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연예인 언론인 경제인 운동권영입이다. ▲그중 규모면에서 가장 큰 그룹이 경제인이다. 大邱에 이미 내정된 金錫元 前쌍용회장을 비롯 전국적으로 검토대상까지 넣으면 40명선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인의 비중은 눈부신 우리경제발전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았었다. 초선의원에서 기업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대의 19%를 제외하고는 14대5%등 대체로 한자리 숫자 수준이었다. ▲이렇게 경제인의 정계진출이낮았던 것은 그동안 우리경제가 급성장하는 바람에 다른 곳으로 눈돌릴 만한 인적자원에 여유가없었고 가진자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유교문화권의 가치관등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그러나 리스트럭처링 리엔지니어링등 기업구조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은 인적자원이 남는등 사정이 전혀 달라진 것이다. ▲이러한 재계의 상황변화와 새정치문화를 위한 새인물의 요구라는 시대적 상황이 묘하게도 맞아 떨어진 것이 바로 경제인 영입이다. 그리고 정치의 생산성이니정치의 국제경쟁력 향상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인 만큼 전문경영인 영입이 바람직한 면도 있다.그러나 전문경영인이 빠진 만큼 경제에는 마이너스 아닌가 우려의 소리도 있다. 더욱이 분위기전환을 위한 1회용일때는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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