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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항공기 합작사업파트너 참여

"보잉.에어버스사 불꽃경쟁" 뉴욕.최문갑특파원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어익스프레스AE-100 항공기 합작사업에 미국의 보잉社와 유럽의 에어버스 인더스트리에가 파트너로 참여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美 월 스트리트 저널紙 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韓.中의 1백인승 제트여객기 합작사업은 아시아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항공업자들과 경쟁하기 위한 단계적 제휴로 美貨 20억달러가 투입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신문은 여객기 최종 조립생산장소와 관련, 항공기 합작사업에 참여하고 있는한국 三星그룹의 삼성항공측은 경남 泗川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항공산업公司(AVIC)측은 중국의 上海등을 내세우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작사업추진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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