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제조업의 1월중 정상조업률이 67.6%로 전월보다 1%포인트,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6%나 떨어져 극심한 경기침체 국면에 빠진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최근 지역 중소제조업의 가동상황을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제망업종의 정상조업률만 전월보다 2.5%포인트 높아졌을뿐 대부분 업종의 조업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지역 주력 산업인 섬유.의복의 경우 견직물업종이 0.7%포인트, 직물업종2.8%포인트, 염색업종이 0.6%포인트 하락했으며 자동차부품등 기계업종도 정상조업률이 전월에 비해 1.4%포인트 낮아졌다.지역 제조업의 조업부진은 수출및 내수부진(61.3%)과 자금난(24.3%)이 주된 원인이었다.
또 조사대상 2천8백23개 업체중 자금사정이 전월보다 나아졌다는 업체가 2백88개 업체에 그친반면 악화됐다는 업체가 1천2백53개나 돼 지역 중소제조업의 자금사정은 계속 악화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대구.경북지회는 직물수출이 여전히 불투명한데다 계절적 비수기와 장기간의경기침체에 따른 판매악화가 겹쳐 지역 제조업경기가 극심한 경기침체국면을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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