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 NHL스타 백지선

"고국빙판서 뛴다."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 무대인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첫동양인 선수로 활약했던 백지선(29.짐 백)이 한국무대에서 활약한다.만도위니아 아이스하키팀은 5일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캐나다 교포선수로 NHL에서 활약한 백지선이 국내에서 뛰기로 합의, 오는 4월 하순께 한국에 들어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만도위니아는 또 백지선이 만도위니아에서 2개월간의 적응훈련을 마친 뒤 정식입단계약을 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 대학과 실업이 모두 참가하는 KBS배 대회에 공식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아이스하키 양대 실업팀인 만도위니아와 석탑건설에는 파워를 바탕으로 한 NHL 출신의 백지선과 기술이 뛰어난 러시아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의 이용민이 포진, 아이스하키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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