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8일 상인동가스폭발사고 1주년

오는 28일 상인동가스폭발사고 1주년을 맞아 대구달서구청, 유족회, 영남중학교등 유관단체들이그날의 아픔을 되새기기 위한 다채로운 추모행사를 연다.

달서구청은 27일 오전 9시 구청대강당에서 직원 4백여명이 추도행사를 갖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한 결의문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구청은 매월 28일을 달서구민 안전진단의 날 로 지정, 가정 직장등에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구청간부들은 유가족, 부상자등 사고피해자들을 위로방문한다.

유족회는 28일 오전 10시 상인네거리인근 동방상가앞주차장에서 유족, 관계공무원등 1천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조계종 대구 사원주지연합회 후원으로 1주기 합동추모제 를 갖고 희생자 1백1명의 명복을 비는 천도제를 봉행한다.

영남중학교는 유족회와는 별도로 27일 오전 11시 교내강당에서 사고당시 희생된 재학생 43명과교사 1명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진다.

천주교대구대교구도 27일 효성여중고강당에서 학생및 관계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갖고 안치환등 가수들을 초청, 생명존중정신을 강조하는 생명콘서트도 열 계획이다.〈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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