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은 29일 최근 악화된 兩岸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中國과의 협상창구인 海峽交流基金會(海基會)를 통해 정부의 對中國정책과 통일 지향 입장을 밝히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다.
臺灣의 聯合晩報는 辜振甫 해기회 이사장이 이번 성명에서 臺灣이 분리.독립을 추구할 의사가 없음을 거듭 천명하고 중국측에 회담 재개를 촉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성명은 또 지난 3월 23일 끝난 臺灣의 첫 직선 총통 선거의 역사적 중요성을 설명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양안관계는 작년 6월 李登輝대만총통의 美國방문을 계기로 악화되기 시작, 중국측은 이에 대한보복으로 海協會-海基會 회담을 중단한채 지난 3월 23일 끝난 臺灣총통선거때까지 대만해협부근에서 모두 6차례의 군사훈련을 실시, 긴장이 고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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