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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物價 잡힐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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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품,공산품 값 인상"

총선이 끝나자 음식료품, 공산품 값이 줄줄이 인상되는 등 물가고삐가 풀렸다.업계는 정부의 가격인상 자제 요청으로 총선전까지 종전가격을 유지하다가 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잇따라 가격인상에 돌입, 정부의 물가억제정책이 눈가림식 임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한 음식료품은대중음식점, 개인서비스요금에도 파장이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대구의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부터 고추장, 간장 등이 인상되기 시작해 국수, 식초, 인스턴트식품, 소주값이 6~28%%까지 급등했다.

이같은 식품 및 공산품 가격인상은 최근 국제곡물값 폭등 등 원자재값 상승이주요인이다. 진로소주는 지난 6일부터 진로골드 (3백60㎖)를 4백40원에서4백64원으로 5.4%% 인상한 것을 비롯, 평균 6.1%%나 올렸고 다른 업체들도 이에편승할 조짐이다.

이에앞서 지난달 삼화식품의 맛간장 (1ℓ) 소비자가격이 1천90원에서 1천4백원으로 28%%나 인상됐고 샘표식품의 1천2백30원짜리 소면이 1천3백50원으로9%% 오른 상태다.

식초는 7~17%% 올랐는데 오뚜기식품의 양조식초(1백60g)가 17%%나 인상된 2백

70원, 같은회사의 3분카레 는 7백50원에서 9백원으로 20%%나 뛰었다.

미원의 화영초고추장 은 2천원에서 2천4백50원, 된장(1kg)은 1천6백50원에서2천원으로 각각 21~22%%나 올랐다.

오는 15일부터는 제일제당의 밀가루가 12%%, 옥시파워크린 등 세제류가 10%%,칫솔류가 10%% 정도 오를 예정이다. 또 교육세부과로 담뱃값이 오는 7월부터 한갑당 2백원정도 오르는 등 가격인상파장이 계속 확산될 조짐이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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