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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재고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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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큰 타격"

지난해 고름우유 파동으로 시작된 유가공업계의 분유재고 누적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낙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축협 경북도지회에 따르면 대구우유 를 생산하는 대구경북우유축협의 경우 지난 4월말 현재 분유재고량은 1백70t. 이는 적정재고수준인 17t의 10배에 달하는양으로 고름우유 파동으로 시작된 재고누적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경산중앙낙협, 경주 경북낙협등 지역 생산자단체의 상황역시 큰 차이가 없는 실정이다.

유가공협회에 따르면 서울우유, 매일유업등 대형업체역시 분유재고량이 각각 2천89t, 1천4백79t에 달해 일부는 원유값을 늦게 지불하거나 분유등 현품으로 지급, 낙농가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유소비 부진과 함께 값싼 외국 분유가 대량 수입되면서 국산분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어 분유재고가 늘고 있다고 분석하고 정책적 배려외에 우유의 대량소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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