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친 국적 위조,반한泰총리 피소

타인의 연구보고서를 표절,석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말썽을 빚어온 반한 실라파-아차 태국총리가 이번에는 과거 수차례의 국회의원에 출마하기위해 중국인인 아버지의 국적을 태국인으로 위조했다는 이유로 被訴됐다.

지난 88년 방콕 북부 수판부리에서 반한총리와 함께 하원의원에 출마했다가 반한후보에게 낙선의고배를 마신 요팃 웡촘씨(61)는 지난 13일자로 방콕형사지법에 반한총리를 공문서위조및 同행사혐의로 고소했다고 법원당국이 24일 밝혔다.

요팃씨는, 반한총리의 아버지 셍 킴 새베이氏는 70년전 중국에서 태국에 이주한후 1954년 사망할때까지 중국국적을 유지하고 있었는데도 반한총리가 자신의 국회의원출마를 위해 국적을 위조,출신선거구인 수판부리의 관할관청에 비치된 세대주등록부에는 셍氏가 태국인으로 등재돼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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